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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소수 생소하지만 향후 새로운 소비패턴 자리잡을 것”

기사승인 2016. 03. 22. 14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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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일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2016 영월 물과 건강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난 정이헌 (주)아이원 대표.
[인터뷰] 정이헌 (주)아이원 대표 "전문가 올바른 평가, 국민 관심·사랑 받을 것"
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= “아직 생소할 것으로 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로 확장, 홍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”

정이헌 (주)아이원 대표(54)는 22일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2016 영월 물과 건강 국제학술대회장에서 가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“수소수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”며 “미력하지만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”고 이 같이 밝혔다.

이 회사는 국내 최초 충남 태안에서 천연수소가 용존된 수소수를 담은 ‘아이원 H2’를 제조, 미국 등 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. 수소수는 노화의 원인인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상태다.

정 대표는 “현재 생산하고 있는 수소수 제품이 좋은 물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수소가 함유된 것을 확인하게 됐다”며 “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올바른 평가를 받은 후 이를 널리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”고 설명했다.

그는 “지금도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은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”며 “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전문가들의 확실한 평가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정 대표는 “과거에는 단순히 깨끗함과 몸에 좋다는 것을 부각했던 생수가 많이 소비됐다면 앞으로는 과학적·의학적 기능성이 부각된 새로운 물 제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”이라고 전망한 뒤 “이 역시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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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aranth2841@asiatoday.co.kr